배우 조정석과 가수 비가 골프선수들과 바람을 폈다는 역대급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둘째 계획을 준비 중인 거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정석은 우먼센스가 지난 2월 게시한 ‘골퍼와 사랑에 빠진 유부스타’라는 제목의 기사에 언급된 A군으로 지목됐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A군은 “노래, 춤, 연기, 유머감각까지 겸비한 대표 스타”로 설명됐습니다. 조정석은 연기 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에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둘째 계획 중인데 불륜?
조정석의 스캔들이 불거지자 둘째를 준비중인 거미에게 걱정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거미는 과거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14개월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MC 신동엽도 조정석을 언급하며 “정석이랑 술 마셨는데 둘째는 무조건 가질 거라고 하더라”라며 둘째 계획을 알렸습니다.
공개적으로 딸과 둘째 계획에 대해 알린 만큼 불륜설로 인해 부부관계가 틀어진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조정석 거미’ 연관 키워드에 이혼이 오를 정도.
“개인적 친분뿐만 아니라 일면식조차 없다”
난데없는 스캔들에 조정석 소속사는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일민식도 없는 사람입니다. 어떤 여성 골프 선수와도 친분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아울러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는 선처 없이 법적 조치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 한번의 불륜 스캔들
불륜 스캔들이 처음이 아닌 만큼 조정석에게 더욱 쓰린 상처로 남을 듯 합니다. 2018년 거미와의 결혼 이유 걸그룹 출신 양지원과 만난다는 루머에 시달렸습니다.
당시 조정석은 소속사를 통해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허위사실 및 악성루머에 관련된 모든 내용들을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양지원 또한 직접 나서 일반인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적은 있지만 약 5년간 만남은 물론 사적인 통화, 문자 한 통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무분별한 루머에 상처받는 연예인 부부...
조정석과 거미는 연예계에서도 손 꼽히는 천생연분 커플입니다. SNS 등 보여지는 곳에 티내지 않아도 항상 서로를 위해주며 배려해준다는 전언.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조정석의 뮤지컬 동료이자 거미의 가수 동료인 영지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둘은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고,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후 3년여만인 2020년 8월 딸을 출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