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부부의 발견 배우자' 에 출연한 이윤성에 대해 화제입니다. 이윤성은 김국진의 전부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김국진은 이윤성과의 이혼 과정에서 약물을 통한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 보도 된 바 있는데, 어떠한 사유가 있었기에 이들이 이혼을 하게 됬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국진과 이혼 후 11살 연상과 바로 재혼한 이윤성
최근 김국진의 전부인으로 알려진 배우 '이윤성'의 소식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이윤성은 1983년에 MBC 특채로 데뷔한 탤런트입니다.
그녀는 김국진과 2002년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 2년차도 안되어서 이 둘을 파경을 맞게 됩니다. '성격차이'가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이윤성은 '보기에는 외향적이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며 김국진의 성격에 대해 평가했습니다. 김국진의 그러한 성격은 결혼 후에도 고쳐지지 않았고, 그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한 그녀는 결국 이혼이라는 선택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지어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는 말까지 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이 둘은 이혼을 하기 전 2003년부터 별거를 하기 시작했는데 김국진은 이 당시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병원에서는 '약물 과다복용'판정을 내리고 위세척까지 하는 헤프닝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혼을 택한 두 사람. 김국진은 이윤성에게 위자료로 당시 시가 4억원이었던 서울 응봉동 아파트를 넘겼습니다. 다만, 둘 사이의 자녀는 없었기에 양육비를 지급하지는 않았다고.
당시 김국진의 인기는 하향세였고, 골프 의류 사업도 실패했었기에 금전적으로 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아파트까지 넘긴채로 맨몸으로 나오게 된 것.
김국진은 그대로 약 15년간 재혼하지 않고 혼자 살게 됩니다.
하지만 이윤성은 김국진과 다르게 이듬해 바로 새로운 인연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윤성의 새신랑은 바로 11살 연상의 치과의사인 '홍지호'로 알려집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치의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홍지호는 서울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삼성병원 과장 등을 거쳐 현재는 압구정동에 병원을 개업한 치과 전문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윤성과 홍지호는 2004년, 지인과 노래방에 갔다가 만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둘은 그렇게 사랑에 빠졌고 2005년 법적으로 혼인신고만 한 채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것으로 전해집니다. 그 이유는 놀랍게도 혼전임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둘을 현재 아이 둘을 낳고 잘 살고 있으며 최근 JTBC '부부의 발견 배우자'에 출연하며 그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픔을 딛고 강수지와 행복한 삶을 사는 김국진
최근, 김국진 또한 강수지와의 재혼을 통해 행복한 근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살 터울인 강수지와 김국진은 평소에는 그냥 가까운 20년지기 선후배로 지내다,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16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지난 2018년 5월 18일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서울 홍대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혼인서약식을 치뤘입니다. 다만,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5월 23일 가족들과의 식사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현재 방배동에 위치한 22억 원 가치의 빌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슬하에는 딸을 한 명 두고있습니다.
한편, 강수지 또한 이혼 후 재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수지는 일본에서 약 3년 정도 활동을 하고나서 2000년에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치통으로 고생을 했던 그녀는 주변의 소개로 한 치과를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치과의사인 전 남편 황정빈을 만나게 됩니다.
해당 만남이 인연이 된 두 사람은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2001년 5월에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채 미국에서 극비리에 혼인 신고를 올립니다.
그러나 강수지는 전남편과 2005년에 별거 및 이혼을 선언하면서 파경을 맞이합니다.
강수지는 이혼의 이유를 '성격차이' 라고 공식 발표 한 바 있습니다.
2018년 재혼한 김국진 또한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 한 것을 볼 때, 참 아이러니 한 상황입니다.
결국 하늘이 점지해 준 궁합인 두 사람은 돌고돌아 만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