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동상이몽2에서 임창정과 신경전을 벌였던 사건이 네티즌 사이에서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서하얀은 이번에 SBS FiL '뷰티풀'의 MC를 맡게되면서 근황을 알렸는데요. 동상이몽 방송에서, 임창정은 제주도에서 서하얀과 같이 추억을 떠올리면서 과거 소개팅 했던 사연을 언급하여 분위기를 얼음장으로 만든 바 있습니다. 이에, 과거 서하얀이 임창정의 전부인인 김현주에 대해 언급한 사실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서하얀, 임창정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
9월 26일 방송되었던 SBS ‘동상이몽2 – 당신은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과 서하얀이 지난 5년간 제주도에서 보냈던 신혼생활을 떠올리며 발자취를 되짚었습니다.
훈훈했던 분위기도 잠시,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을 향해 과거 일화를 언급하자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 붙었습니다. 바로 임창정이 “너와 비밀연애 시절, 제주도에서 소개팅할 뻔했다“라는 폭탄 발언을 내뱉은 것. 이에 서하얀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임창정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추억 회상에 젖어 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서하얀은 인내심을 폭발한 듯 “자칫하면 이 자리에 제가 없을 뻔했다“라며 정색해 지켜보던 스튜디오조차 살얼음판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한편, 서하얀은 제주살이 중 겪었던 고충에 대해 임창정에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넷째의 출산 직후부터 무려 5년 동안이나 장거리 부부로 지낸 바 있습니다.
서하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버거워 서울행 비행기를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치 제주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라며 당시 서러웠던 마음을 털어놓자, 임창정은 미안하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임창정 전부인과 만난적 있어..."
이에 과거 '동상이몽2 - 당신은 내 운명'에 출연한 서하얀이 임창정의 전처 김현주의 근황을 언급한 사실도 재조명됐습니다.
서하얀은 아들을 픽업하던 중 우연히 김현주를 만났고 "서로 너무 놀랐는데 무슨 할 말이 필요하겠느냐. 그냥 서로 고개 숙이면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창정은 2006년, 프로골퍼 출신인 11살 연하 김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 2013년 4월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임창정은 현재 와이프인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자녀로 얻었습니다. 임창정 부부는 현재 5명의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는 셈입니다.
임창정와 김현주 사이에서 낳은 세 아들 중 셋째 아들 준호 군은 김현주가 양육하고 있으며, 첫째 아들 준호, 둘째 아들 준성도 엄마와 왕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로골퍼 김현주는 미국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2003년에 KLPGA에 등록됐습니다. 김현주는 2010년 SBS 골프의 가족대항 프로그램 'MU SPORTS배 패밀리 골프 챌린지'에 개그맨 김학도와 함께 메인 MC로 발탁돼 진행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SNS를 통해 꾸준한 활동...
게재된 사진에는 이름만큼이나 새 하얀 옷을 입고 있었으며, 주얼리 브랜드의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를 착용한 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연예인으로서의 행보를 걸어가고 있는 서하얀은 최근 자신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도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서하얀은 9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바람도 하늘도 너무 청량해요. 일 나가기 전에 잠 깨러 모닝 줄넘기”라는 문구를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서하얀은 집 앞의 놀이터에서 줄넘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분홍색 모자와 상의, 흰색 바지를 입은 채 줄넘기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서하얀은 “실은 커피에 빵 먹으려고 (줄넘기) 500개 후딱 한 것”이라며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꿀맛!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라는 글을 적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MC 데뷔를 통해 공식적으로 연예인이 된 서하얀
또한 10월 12일에는, SNS를 통해 SBS FiL '뷰티풀' 의 MC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하얀은 "아이가 있는 엄마로서, 워킹맘으로서 시청자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뷰티 정보나 노하우가 있을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자로서 엄마로서 주부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다양한 자아가 공존하는 여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이었다"라며 "너무 긴장되고 떨렸던 촬영장이었고, 표정에 드러났습니다. 혹시나 내 행동과 말투가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가장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뷰티 정석과 요즘 핫하고 트렌디한 모든 것을 함께 리뷰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방송인 서하얀으로서 첫 도전인 만큼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할 테니 어색하고 부족하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보였습니다.
서하얀은 1991년 3월 14일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73년생인 임창정과는 무려 18살의 나이차를 자랑합니다. 서하얀은 대한항공의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퇴사 후, 요가 강사로 전향하였습니다. 이후 임창정과 우연히 만나게 됬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7년 1월 26일에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그 후 , 서하얀은 남편인 임창정을 돕기 위해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서하얀은 다섯 아들의 엄마로서 육아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임창정은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당 사업과 부동산 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임창정은 '연예계 백종원'이라 불릴 정도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그의 부동산과 재력은 연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주에 위치한 그의 회사 빌딩은 5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집은 무려 150평형 고급 주택으로 최소 30 ~ 36억원 대의 분양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