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회원으로 아이큐가 높다고 알려진 '뇌섹남' 다니엘 튜더가 전 여자친구 곽정은 이후로 임현주 아나운서와 열애중 결혼을 발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임현주는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과 웨딩사진을 올리면서 결혼 소감을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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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라고 소개하면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2023년 2월 결혼식 발표,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임현주는 올해 초부터 다니엘 튜더와 교제해오다가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사이는 다니엘이 집필한 ‘책’이 오작교가 됐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다니엘 튜더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니엘을 통해 나의 세계가 넓어지는 것을 느꼈고, 생각의 방향, 가치관, 그리고 취향도 넓어졌다”며 “늘 상대방을 배려하는 다니엘에게 많이 배운다”라고 무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끝으로 긴 소감을 전한 임 씨는“이제야 우리가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아지는 마음이 이런 것이구나 실감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MBC 아나운서 활동 중 ‘페미 논란’ 무엇?
1985년 현재 나이 38세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과거로부터 논란이 된 이슈들이 많았습니다.
아나운서 최초로 뉴스 보도에 안경을 쓰고 등장하는가 하면, 방송을 통해 ‘노브라’ 캠페인을 실천하며 크게 주목받아왔습니다.
이와 관련,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노브라’ 이슈에 대해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당시 “여자들은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남자들은 여자 속옷을 착용하는 하루 체험이었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또 라디오 스타 녹화 도중 '여성스럽다'라는 표현에 일침을 가하며, “이런 말은 하면 안 됩니다. 그게 편견을 만든다”라고 소신을 밝혀 페미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지속해서 임현주는 성 고정관념을 강조하는 단어의 사용을 지적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의견 존중한다", "너무 과하다" 등 각자 다른 의견을 쏟아내며 그녀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예비 부부의 소름 돋는 학벌 수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인 임현주는 과거 ‘서울대의 또 다른 김태희’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뉴스투데이'와 '경제매거진m'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생방송 오늘아침'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뿐만아니라 칼럼 연재, 북튜브 크리에이터, 영화 모더레이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취미를 갖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다니엘 튜더’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한편 임현주의 예비 신랑 다니엘 튜더의 프로필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2020년 1월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IQ 177 영국 뇌섹남'이라는 타이틀로 불렸으며, 멘사 회원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과거 옥스퍼드 대학교 출신으로 정치, 경제, 철학을 전공했으며, 2017년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해외언론비서관실 정책자문위원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언어 구사력을 자랑했습니다.
또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정평이 나 있는데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조선자본주의공화국',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의 매력적인 책을 발간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어왔습니다.